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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윤석열 대통령 518 기념식 참석(역대 대통령 5.18기념식 참석 횟수는?)

by 간디히어로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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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임기 첫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8일 만에 열리는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2019년 이후 5.18 민주묘지에는 3년 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5.18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5.18 기념식 참석을 앞두고 역대 대통령의 5.18 기념식 참석 횟수를 살펴보았다. 

5.18 자유공원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김대중 대통령이 처음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1997년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이 되었다. 이후 김대중 정부 3년차인 2000년에 처음으로 20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2001년에는 이한동 국무총리, 김중권 민주당 대표,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등이 참석하였다. 즉 2000년 이후부터는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와 각 정당 대표가 참석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김대중 정부 마지막 해인 2002년에도 이한동 국무총리가 정부 대표로 참석하였다. 

김대중대통령 내외 5.18기념식 참석

노무현 대통령 임기 5년간 매년 5.18 기념식 참석,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첫 해만 참석

2003년 취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 2007년까지 임기 내내 5·18기념식에 참석하였다. 노 전 대통령은 5번의 기념사를 통해 5·18 정신은 참여정부의 뿌리임을 공고히 했고 지역주의 타파와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현재까지는 진영을 떠나 매년 5.18 기념식에 참석한 유일한 대통령이다. 

노무현 대통령 5.18 26주년 기념식

보수정권 최초로 격상된 5.18 기념식을 맞은 이명박대통령은 2008년 보수정권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광주로 향했다. 당시 광주 일대에 전,의경 중대 98개를 배치해 약 1만 명이 넘는 경비 인력이 동원되었다. 2009년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2010년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2011년과 2012년에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정부대표로 참석하였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명박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집권 첫해인 2013년에만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이후에는 이명박 정부 때와 동일하게 국무총리가 정부 대표로 참석하였다. 2014년엔 정홍원 국무총리, 2015년엔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2016년엔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하였다. 

박근혜 대통령 5.18기념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3번 5.18 기념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3.4년차인 2019~2020년에 2년 연속으로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2018년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임기 마지막 해인 2020년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의 매년 참석과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의 1번 참석의 중간인 3번 참석으로 끝맺음을 하였다. 

 

보수 정권 대통령은 현재까지 임기 첫해에만 5.18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를 제외하고  앞으로 남은 4번의 기념식에서 어떤 행보 및 메시지를 낼지 사뭇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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