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루카셴코 얼마나 오래 집권 중일까?
2022년 2월 설마설마 했던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었다.
희망의 새천년인 2000년에 정상적으로 집권하였으나 이후 제버릇 개못주고 독재자 테크를 타기 시작하더니 집권 22년째에 다시 한 번 전세계에 본인의 쓸데없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푸틴으로 대표되는 전세계 독재자들의 데뷔년도와 나이를 살펴보았다. 생각보다 제 3세계로 갈수락 독재자가 너무 많다. 최근 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당선인이 선택된 대한민국은 1987년 직선제 개헌이후 벌써 4번째 정권 교체가 평화롭게 이어지는 것을 보면 당선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1.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1952년생/ 2000년 데뷔~ 현재)
만 48세라는 비교적 이른나이에 대뷔하여 이제 어느덧 70대에 접어든 푸틴..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은 아무래도 독재 22년으로 정상적인 사고 회로가 망가진 것으로 밖에 볼수가 없는 듯하다.
2. 알렉산드로 루카셴코(벨라루스/1954년생/ 1994년 데뷔~ 현재)
위의 푸틴보다 더한 독재자가 러시아 바로 옆동네인 벨라루스에서 현재 푸틴과 함께 빌런짓을 하고 있다. 군인출신으로 겨우 40세의 나이에 일국의 대통령이 되어 30년가까이 해먹고 있다. 부정선거, 무력진압 언론 장악은 기본 세트고 이제는 푸틴의 힘을 빌려 앞으로 20년은 더 해먹을 기세이다.. 이런 독재자들은 전세계 공통적으로 참 건강하고 명이 길다. 30년가까이 독재를 하니 나라가 막장이 아니기가 어렵다. 벨라루스의 1인당 GDP는 6천달러 수준으로 개도국 수준에도 못미친다.
3.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루마니아/1918년생/ 1965년 데뷔~ 1989년 사망)
위 두 독재자보다 한 세대 먼저 무자비한 독재를 행한이가 유럽에 또 있었다. 이미 사망한지 30년이 넘어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한 짓거리(?)는 푸틴, 루카셴코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김일성하고도 친분이 있던 루카셴코 북한은 대한민국보다 앞서, 독재 한류 열풍을 유럽에 전파하기도 하였다. 10대때부터 공산주의 코인을 타고 열성분자로 활약한 끝에 47세의 나이에 권력의 정점까지 도달하게 된다.
4. 호스니 무바라크(이집트/1928년생/ 1981년 데뷔~ 2011년 사임)
우리나라 박정희 대통령과 비슷한 테크인 사관학교 출신의 독재를 했던 인물이다. 1970년대 중동전쟁으로 대중적인기를 얻었으나 어김없이 찾아오는 독재 테크로 결국 말년은 좋지 못했다. 하지면 이집트의 독재의 결과는 대한민국과는 많이 달랐다. 53세에 데뷔하여 30년 가까이 해먹다가 2011년 이집트 혁명으로 처음에는 버티다가 결국 하야한다. 2011년 사힘하고도 역시 명은 길어서 9년을 더 살고 2020년이 되어서야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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