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재벌기업 승계 나이 살펴 보기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법처리 여부 최종 결정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 같다. 

이달 초 대국민 사과를 하며 쇄신의 움직임을 세상에 알렸는데 가장 큰 것은 4세 경영 포기(?)이다. 

아직 몇십년 뒤의 일이라 사실 그말을 곧이곧대로 믿기는 어렵다.

이번 기회에 3세경영에 접어든 4대 재벌기업

2세, 3세의 승계 시점과 그 나이를 알아보자. 

 

 

1. 삼성

이제는 4대기업이라 묶기엔 다소 미안한(?)느낌이 들정도로

21세기 들어 타 재벌기업과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는 삼성... 

이건희 전 회장: 45세(1942년생, 1987년 취임)

이재용 부회장: 44세(1968년생, 2012년 삼성전자 부회장 승진)

모두 40대 중반에 그룹경영을 승계받거나 사실상 승계중이다. 

 

 

2. 현대자동차

최근 카카오에도 시가총액이 밀리는 수모(?)를 당했지만 엄연히 세계 5대 자동차 생산 기업이다.

정몽구 회장: 57세(1938년생, 1995년 취임)

정의선 부회장: 48세(1970년생, 2018년 총괄수석부회장 승진)

 

 

 

3. SK

SK는 아직 2세경영을 하고 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이 창업주는 아니지만 창업주인 형 최종건의

사망 이후 그룹 경영을 이어 갔기에 그 시점을 적는다. 

故 최종현 전회장: 44세(1929년생, 1973년 취임)

최태원 회장: 37세(1960년생, 1997년 SK㈜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

 37세에 그룹을 경영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장~차장을 할 나이이다. 

 

 

 

4. LG

LG는 2018년부터 4세경영에 접어들었다.

2세인 故구자경 전 회장은 아들 구본무 전회장 사망 후 1년여 뒤인 2019년 사망하였다.

 

 

故 구자경 전회장: 45세 (1925년생,1970년 취임)

故 구본무 전회장: 50세(1945년생, 1995년 취임)

구광모 회장:40세(1978년생, 2018년 LG 대표이사 회장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