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휴전선1 [영화리뷰]스파이브릿지(Bridge of Spies/2015)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행크스의 세번재 조합인 스파이 브릿지를 뒤늦게 보았습니다. 라이언일병구하기(1998), 터미널(2004) 이후 11년만에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데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무한 체제경쟁속에 휘말리는 개인의 삶과 그안에서 서도 피어나는 인간애를 그린 명작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1957년, 미국 보험 전문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톰 행크스)이 소련 스파이 '루돌프 아벨'(마크 라이런스)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빨갱이 프레임 하나로 6.25 종전부터 최근까지 수십년간 정권을 유지한 모 정당이 있듯이 당시 미국은 공산주의의 '공'자소리만 들려도 히스테리컬한 반응이 나오는 것이 당연한 시대였습니다. 비록 본인이 변호를 맡은 피고인이 소련 .. 2017. 7.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