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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지적하기6: 잘모르고 쓰는 일본말들

by 간디히어로 202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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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부터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이 아직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여행, 공산품 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르게 쓰고 있는 일본말을 찾아보았다. 

 

1. 나시티

네이버에서 나시티를 쳐보았다. 민소매로 고쳐쓰라는 말은  나오지 않고

의류 관련 검색광고가 줄을 이어 나온다. 

아직도 나시티로 검색하는 트래픽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시'란 소매가 없음'을 의미하는 일본어,  '소데나시[袖無 そでなし]'의 줄임말이다. 

아직도 60대이상의 어르신들은 나시티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2. 마이

재킷의 일본식 표현 마이는 웃옷으로 고쳐써야 하지만.. 차마 실생활에서 웃옷을 쓰라고는 못하고

재킷정도로 절충해야 할 것 같다. 

 

3. 고로케 

일본애들은 외래어 표현을 수입해 올때 잘라파고스 처럼  전부 해괴망측하게 바꾸는 재주가 있다. 

고로케는 원어는 프랑스어 croquette으로 크로켓으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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